멕시코시티, 엘도라도 공항에서 짐 잃어버리기
애증의 아비앙카 항공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보고타로, 보고타에서 멕시코 시티로 넘어가는 여정, 아비앙카와 함께 했다. 오전 7시 25분 출발, 보고타 오전 1시 50분 도착(현지 시각 적용) 보고타 공항 14시 15분 출발, 멕시코 시티 18시 5분 도착 입국심사 줄 진짜 길다.... 입국 심사 시, 여행의 목적이 뭔지, 어디서 왔는지, 숙소는 어디서 묵을 건지, 얼마나 묵을 건지, 언제 멕시코 시티에서 나가는지 물어보는 듯했다 그래서 줄을 기다리면서 미리 답변을 생각하고 멕시코에서 나가는 티켓을 손에 들고 있었다 (아웃 티켓) 수화물을 찾으러 가기도 한참, 수화물 찾는 곳에서 짐 나오기만을 계속 기다리고 있었는데 왠걸?? 짐이 나오지 않고 수화물 나오는 칸이 닫혔다. 바로 다음 편 항공편이 뜨는 거다 멘붕..
2023. 5. 20.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 진짜 어느정도 위험한가?
흥의 도시, 음악의 도시, 리우 남미 갈 때 정말 많이 들었던 말 중의 하나가 "위험하다던데..." "위험하지 않겠어?... 조심해"였다 사람이 사는 곳이니까 괜찮을 거야 하면서도 내심 속으로 두려움도 있었다 한 나라씩, 한 도시씩 갈 때마다 "어? 너무 좋은데? 사람들도 너무 친절하고, 따뜻하고..." 풍경도, 음식도 안 좋은 점 없이 다 좋았다 (물론, 불편하고 힘든 거야 있지만, 집에 가고 싶을 정도로 서러운 거는 없었다) 근데, 리우는 정말 여타 남미와 다르다고, 정말정말 조심해야 한다고.... 심지어 여러 블로그를 봤을 때 관광명소를 거의 택시로 움직였다는 사람들도 많이 봤다(물론, 지하철, 메트로로 이동하시는 분들도 많이 봤다) 2016년 리우 올림픽 준비를 하면서 경찰의 임금체불, 파업, 다..
2023. 5. 19.
이과수에서 뭘 먹나, 이과수 맛집
아르헨티나 이과수, 브라질 이과수에서 맛집 탐방!여행을 하면서, 갑자기 어느 순간부터 비행기, 버스, 관광명소 시간을 확인하면서 돌아다니다 보니, 하루에 한 끼씩 먹게 되어서 하루 한 끼가 아주아주 소중했다 (중간중간 여행자 설사, 체함, 멀미 다양한 이유로 먹는 게 줄어서 너무 슬펐다...그럴 때마다 한식으로 치유했지만...♥) 아르헨티나 이과수는 사실 먹을 게 그렇게 많지는 않다. 터미널 근처에 식당이 몰려있긴 하지만 빵, 뷔페, 서브웨이, 아이스크림 종류였다. 딱 한 곳은 맛있게 잘 먹었고 다시 한번 갈 의향도 있다 사실 가격대는.. 좀 있는 편이다. 고기, 파스타, 와인을 시켰는데 전부 만족스러웠다. 식전 빵부터!! 취향 저격!! (남미 빵은 항상 먹고 한국 빵과 비교하게 된다..) 식전 빵중에 ..
2023.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