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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 A TRIP

Tolantongo, 똘란똥고 멕시코시티 근교 온천

by @zoey.ha 2023. 5. 21.

온천을 사랑하는 자, 멕시코 시티 똘란똥꼬로!

 
기본적으로 물놀이 너무 사랑하고, 온천 너무 사랑한다. 
그래서 똘란똥고 보자마자, 가야지!!
 

Tolantongo는 이 나라 어원으로 움직이면서 사용하는 자연온천인 듯했다 
당일치기로 하기로 했었는데, 갔다 온 후의 소감은 1박을 머물면서 온천을 즐겨도 충분히 좋을 거라 생각한다( 캠핑하는 사람, 호텔에 머무는 사람, 당일치기하는 사람, 운전해서 온 사람 다양한 사람들이 온다)
 
똘란똥고 가는 방법 

1. central de autobuese del norte 버스 터미널로 (센트로에 숙소가 있다면 20-30분 정도 소요) 
2. 익스미낄빤까지 가는 표 구매, 새벽 6시 OVNIBUS 타고 간다 (거의 3시간 소요, 1인 216 멕시코 페소)
3. 콜렉티보를 타고 버스 터미널로 (콜렉티보 5분 정도 소요/ 1인당 15 멕시코 페소) 
4. 버스터미널에서 좀 더 큰 마을버스 같은 거 타고 똘란똥고로 가면 된다( 1인 50-60멕시코 페소 였던듯.. 1시간-1시간 30분 정도 소요) 
 



똘란똥고 입장권은 입장권 사는 곳 앞에 버스가 멈추면, 직원이 타서 얼마인지 알려주고 돈을 걷고 다시 표를 나눠준다. (1일, 2일 얼마나 머무를지에 따라 금액이 달라지는 듯. 1인 1일 기준 180 멕시코 페소
 
 
안쪽까지 버스가 내려준다. 내려준 곳 오른쪽에 음식점, 구멍가게, 엘로떼(마약옥수수원조?) 파는 곳, 똘란똥고 호텔 리셉션(이곳에서 환전 가능/ 당시 환전율 15, 센트로 환전율 17.35 환전율이 너무 안 좋아서 제발을 얼마나 외쳤는지... 결국 환전율 17에 받았다!!), 화장실 등등 이 있다 
 
버스가 내려 준 곳에서 똘란똥고의 가장 유명한 POSITINA까지 버스 타는 곳도 이곳이다 ( 원하는 때에 가면 되고 버스는 정확한 간격은 기억나지 않지만, 10-30분 간격으로 있다.)
 

오른쪽으로 쭉 도보로 8분? 정도 걸으면 사물함이 나온다. 사물함 빌리는 비용이 있고, 디파짓도 있다. 열쇠로 되어있기 때문에 언제든 필요하면 열었다 닫았다 할 수 있다 
 
 
사물함 앞에 가게(음식점, 구멍가게) 뒤쪽으로 탈의실이 있다 
직원들이 못 가게 막으면 옷 갈아입으러 간다고 하면 된다 (PARA CAMBIAR MI ROPA/빠라 깜비아르 미 로빠)
 
이제 사람들이 정말 많이 올라가는 계단을 쭉 올라가고 가고 싶은 곳을 가면 된다 
물살이 빠른 곳, 노천탕 같은 곳, 흔들 다리 같은 곳, 작은 동굴 탐험하는 곳, 남녀노소 만족할 만한 스폿들이 정말 많다 
 
그리고 중요한 거
 
"재밌고 이쁘다"
 
포지티나(POSITINA)는 사진도 이쁘게 나오고 노천탕 같은 곳이라 사람이 정말 많은데(사실 사람이 없는 곳은 없다) 윗부분이 가장 따뜻한 물, 아랫부분이 가장 찬물이라고 생각하면 될 거 같다 
 
갔을 당시, 날씨가 너무 좋았었는데도 물 밖에 나오면 왜 이리 추운지... 비치타월 가져온 사람 천재다 천재..
 
근데

다시 가고 싶다 
 
똘란똥고 당일치기 준비물
방수책, 수영복, 수건, 옷, 아쿠아슈즈, 현금(내부는 카드 안됨), 모자, 가방
 
돌아올 때는 똑같이 돌아오면 된다(버스 내린 곳에서 기다렸다가 3시 30분 차 타고 터미널 →콜렉티보 타고 OVNIBUS 내린 곳까지 →큰길 건너편에 OVNIBUS 매표소에서 표 산후, 기다렸다가 버스 타고 →ESTACION STC NORTE터미널 도착 )
 

**돌아올 때 버스 안에서 왜 이리 추웠는지... 수영하고 나와서 아직 몸이 다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모든 버스에서 에어컨을 틀어주는 바람에 정말 엄청 추웠다.. 설상가상으로 밖에 비까지...
두 번 생각 안 하고 바로 한식당으로!! 
(멕시코 시티 한식당들은 왜 죄다 맛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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