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즈 달의 계곡과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 소금호텔 모든 사람들이 가보길!!
라파즈 벨라데 루나(달의 계곡)를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현지인들만 타는 것 같은 콜렉티보를 타고 싶어서 무작정 나섰다
콜렉티보는 한 사람당 2.50솔 (택시는 50 솔로 알고 있다)
어디가 버스정류장인지 도대체 모르겠지만, 어디선가 잡아 타고 내릴 때 기사님한테 2.50 솔을 내면 된다
가장 많이 타는 곳은 샌프란시스코 성당 쪽에서 타는 걸로 알고 있지만, 호스텔이나 가까운 곳에서 일단 물어보고 타는 것도 좋을 거 같다
(실제로, 묵고 있는 호스텔 바로 밖에서 콜렉티보타는 곳이 있었는데, 샌프란시스코 성당 쪽으로 내려갔다가 결국 콜렉티보가 잘 오지 않아서 한 바퀴 돌아, 호스텔 근처에서 다시 탔었다)
라파즈의 달의 계곡(벨라 데 루나)를 가고 싶으면 Mallasa(마야사)라고 쓰여 있는 콜렉티보를 타면 된다
한 20-30분 정도가면 갈 수 있다 (902번을 탔었는데, 이번호가 가장 잘 다니는 듯했다)
벨라 데루나(달의 계곡)는 입장료가 15 볼이었고, 근처에 작은 구멍가게가 있었는데 가격은 얼마인지 모르겠다. 생각보다 달의 계곡은 재미있었고, 콜렉티보 타는 것도 너무 재미있고 신기했다
우유니에서는 뭘 해야 하나...... 우유니 사막과 소금호텔
남미에서는 동양인, 한국인을 만날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우유니에서는 정말 많이 만날 수 있어서 너무 반가웠다.
우유니에는 많은 투어사가 있는데, 가격대는 투어사마다 비슷비슷하고 몰여있으니 비교하면서 선택하면 좋을 거 같다
선셋투어 (기차 - 기념품숍 - 박물관(입장료 10 볼/인당) 본인의사에 따라 가는 곳 - 점심 - 소금호텔 및 국기 - 우유니 사막 )
중간에 가이드님 말고 다른 사진 기사에게 찍어달라고 해도 되는데, 인당 10볼 내고 찍을 수 있다 (많이 찍어주고, 잘 찍어줘서 돈이 아깝지 않았다)
바람만 불지 않았으면 완벽했겠지만, 모든 게 신기하고 신기했다
점심은 가이드님이 회사에서 챙겨 온 거로 차려주는데 음식이 다 맛있었다. 다만 식사 후에 가이드님이 남은 음식을 먹어서... 이럴 줄 알았으면 미리 물어보고 같이 먹자고 할걸... 후회가 많이 되었다... 너무 맛있어서 고기를 다 먹었기에...
원하는 사진이 있다면 미리 가이드에게 말하거나 보여주면 엄청 멋있게 잘 찍어주신다. 다들 찍은 사진의 퀄리티를 보면서 만족스러워했다
별 보는 투어, 스타라이트 투어도 구름이 있어서 아쉽긴 했지만 사진이 정말 이쁘게 나와서 만족스러웠다(춥긴 춥다. 양말 2개 핫팩도 챙겨가면 더 신나게 찍을 수 있을 거 같다)
DSLR카메라, 핸드폰의 차이를 명확히 깨닫고 온 투어... 혹시 몰라 손전등도 가지고 갔었는데 나름 유용하게 잘 썼다 (물론, 투어사에서 챙겨서 잘 주지만 하나 정도 있으면 좋은 거 같다)
우유니 사막에 가고 싶었던 이유 중 하나는 소금호텔에 꼭 가고 싶어서였다( 시내에도 있지만 사막 한가운데 있는 그 호텔이 너무 가고 싶었다)
호텔델 루나 살라다, 1박에 25-30만 원 정도 되지만 그 정도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물론 이 1박을 위해서 다른 곳은 전부 호스텔에 묵었었다)
시내에서 이 호텔, 호텔델루나 살라다 까지 30-40분, 택시비 120 볼/편도 정도 된다
다 좋지만, 뷔페는.... 인당 180 볼... 시내에서 많이 사 와서 먹는 게 더 맛있을 거 같다.
앗, 우유니 투어 후에 호타루에서 먹는 한식 너무 맛있었다. 심지어 와이파이까지 잘 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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